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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명예여우보호원 13명 의신베어빌리지 방문
베어빌리지 조회수:560 59.4.206.204
2015-12-02 11:11:41

2015년 10월 19일에 소백산 일원 단양, 풍기, 영주지역에서 13명의 "명예여우보호원"으로 선정되신 분들이 의신마을을 1박2일로 다녀갔습니다.

반달곰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반달곰이야기를 듣고 영상물도 보며 먹이주는 체험을 하였고 베어샵에서는 마을의 특산물과 반달곰기념품을 하나 하나 살피면서 반달곰학습장 운영실태나, 메뉴얼 등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저녁에는 우리 마을 "명예반달곰보호원" 회장인 조봉문씨와 이장님, 몇 몇 주민들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2000년 초반부터 시작된 지리산국립공원의 멸종위기종인 반달곰보호 프로잭트에 대한 선배로서의 경험담을 공유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반달곰보호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다음에 주민들이 의견을 내어 앞장서서 나가고 관은 그들이 바른 방향으로 진행하도록 하며 지원하는 방식이다." 라는 "선 주민 후 관"이라는 의신마을 이장님의 말씀에 소백산종복원기술원 김팀장께서도 동의하여 주셨습니다.

"여우가 이쁘고 영리하지요! 달리 여우라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우리지역은 과수농가가 많고 멧돼지나 고라니로부터 피해가 많아 울무나 농약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을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야"라며 명예여우보호원들과 반달곰보호원들이  밤 깊은 시간까지 의견을 나누었습나다. 반달곰과 여우의 만남이었습니다.

소백산에서도 예쁜 여우들이 보호받으며 자유로이 서식하는 생태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식물 8가지 중에 하나가 멸종되고 있으며 포유류 동물은 4가지 중에 하나가 멸종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땅에서 여우가 발달곰이 멸종위기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궁극적으로 인간이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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