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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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교육청이 주관 하동관내 초, 중, 고 선생님(30명)들의 즐거운 의신베어빌리지 반달가슴곰 체험학습!
베어빌리지 조회수:526 59.4.206.204
2016-08-31 14:58:40

    지난 8월 5일 하동교육청 이성식장학사님과 하동관내 초, 중, 고 선생님 30여분이 의신베어빌리지 체험학습장에서 반달가슴곰 관찰체험, 야생화화분만들기, 압화 및 식체험 등 즐거운 체험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 9시에 교육청을 출반한 버스가 9시 50분에 신흥마을 서산대사옛길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곳은 신라말 고은 최치원이 귀를 씻었다는 세이암과 산속으로 들어가면서 꽂았던 지팡이가 살아 지금의 푸조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그는 화개를 “호중별유천”이라고 하여 호리병 모양의 아름다운 곳이라고 시를 읊었지요.

 

화개천 맑은 물소리를 들으면서 야생화, 숲 내음을 맡으며 계곡을 따라 4.2㎞, 1시간 30분 가량 서산대사옛길을 걸었습니다. 청정한 물이 사시사철 흐르는 화개천은 천 주변에 소, 돼지를 키우는 축사가 없으며 지리산 국립공원 1호 지역으로 일찍이 지정되어 원시적인 모습을 예스럽게 간직하여 걷는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길입니다.

 

옛날 화개장터가 번성했던 시절 남해, 광양 등에서 들어온 소금을 산 소금장수가 이 길을 통해 함양, 남원쪽으로 운반했던 소금길에 대한 내력과 빨지산 대장이었던 이현상이 최후를 맞이했던 빗점골 이야기 등을 들으며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의신마을 부녀회가 운영하는 선학관에서 꿀맛 같은 점심을 먹고 나서 반달가슴곰체험학습장에서 엄마곰 산이와 딸곰 강이를 만나 지리산에서 서식하고 있는 반달가슴곰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자연의 곰들이 인간에게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상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반달가슴곰 배설물을 이용하여 야생화를 키우는 야생화학습장에서는 옥잠화, 사계패랭이, 원추리 등을 화분에 담고 식물을 운동시키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선학당 세미나실에서 즐겁고도 환상적인 압화체험을 하였습니다. 조그맣고 예쁜 꽃들과 꽃잎을 종이위에 한 땀 한 땀 붙여가며 화분이 완성되어갈 때 아름다운 작품과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교육청관계자가 의신베어빌리지 체험학습장은 비록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매우 짜임새 있는 학습진행으로 참여자에게 흥미를 준다는 칭찬을 주셨습니다.

 

다음에 학생들과 함께 오시면 더욱 즐겁고 만족스런 체험학습을 진행해 드리겠습니다.

이장학사님! 선생님! 감사합니다.

(소금길과 빨지산 이현상 이야기 듣기)

(압화만들기)

 

 

 

 

 

 

하동관내 선생님들께서 환상적일 만큼 멋진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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